한방약재과

동의과학대 2개팀, 대학 창업유망팀 300 선정

기사등록 일시 [2016-05-25 08:02:45]

【부산=뉴시스】하경민 기자 = 동의과학대학교는 대학 소속 2개팀이 최근 교육부가 주최한 창업 경진대회의 학생 리그전인 '대학 창업유망팀 300'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기업가 정신을 갖춘 준비된 창업가형 인재를 발굴하고 집중 육성해 사업화 성공 모델을 창출하고, 이 효과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엄격한 심사를 통해 전국 대학의 창업 동아리 300개팀이 선정됐다.

동의과학대는 오메동, 산업코디네이터 등 2개 팀이 부산·울산·경남지역 전문대학에서 유일하게 뽑혔다.

약재자원과 학생들로 구성된 오메동 팀은 잇몸 질환 예방 가능성을 강화한 천연 구강 청결액제인 '잇몸한약 은화그린'을 선보여 독창성, 시장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전기과 학생들로 구성된 산업코디네이터 팀은 디지털 제어 시스템을 이용해 녹조, 적조현상 등의 생태계 문제를 줄이는 친환경 경관조명을 제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들 팀은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등 창업 지원을 받아 오는 6월 범부처 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의 출전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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