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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학교-한국폴리텍특성화대학, 온라인 협약 체결

2021-10-18 09:26 407

동의과학대학교-한국폴리텍특성화대학, 온라인 협약 체결

[사진 설명] 김영도 총장(사진의 정중앙)을 비롯한 동의과학대학교 관계자들이 한국폴리텍특성화대학과 온라인 협약을 체결하고,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와 ‘한국폴리텍특성화대학(학장 송석두)’이 14일 ‘대학발전 및 인재 육성을 위한 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14일 비대면으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동의과학대학교’ 김영도 총장, 김대경 교무처장, 고석조 산학협력단장, 제약학부 바이오생명제약과 신명희 학과장, 송해근 교수,‘한국폴리텍특성화대학’ 송석두 학장, 김명국 교무기획처장, 하영주 산학협력단장, 정주영 바이오배양공정과 학과장 등 양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대학이 협력하여 바이오 분야 실무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양 대학은 바이오 분야 실무인재 양성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산·학·연 협력 생태계 조성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학술·학점·교수 및 학생 교류 활성화 ▲공동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시설·장비 공유 등이다. 특히, 대학 간 공유협력을 통해 개발된 교육 콘텐츠를 활용하는 등 온라인 교육 플랫폼 구축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동의과학대학교는 오는 2022학년도부터 제약학부 ‘바이오생명제약과’를 신설한다. 국제 보건 위기 속에서 생명공학은 유망한 미래 신산업분야로 손꼽히는 만큼, 바이오·의약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바이오제약 실무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한국폴리텍특성화대학은 국내 유일 바이오 분야 특성화 대학으로, 동의과학대학교 바이오생명제약과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폴리텍특성화대학의 실무인재 양성 노하우를 교육에 접목하여 전공 기반의 지식을 확대하고, 학생들의 실습역량을 키워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김영도 총장은 “부산시의 바이오산업 육성 정책에 발맞추어 선도적으로 바이오생명제약과를 신설하였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와 국민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바이오 분야 전문가를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의과학대학교 바이오생명제약과는 생명과학, 약학, 화학 등 기초 학문부터 바이오의약품 생산, 제조공정 및 품질 관리(GMP)에 이르는 실무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주요 취득 자격증으로 바이오화학제품제조산업기사가 있으며, 졸업 이후에는 제약회사, 생명과학 분야 연구소,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 등에 진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