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17일 제12회 DIT 독서감상문 공모대회 수상자들과 김영도 총장이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 ‘학술정보원(원장 이상학)’이 17일 대학 본관 총장실에서‘2021 제12회 DIT 독서감상문 공모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학 학술정보부가 시행하는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 글쓰기 능력과 통합적 사고능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대상 도서는 「사는 게 정답이 있으려나(아이유 외 著)」, 「안중근과 걷다(박영희 著)」,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이도우 著)」, 「멋진 신세계(올더스 헉슬리 著)」 등 대학 자체 선정 도서 6종이다.

학술정보부는 9월 1일(수)부터 10월 18일(월)까지 공모작 신청받았다. 총 181편의 독서감상문이 접수된 가운데, 엄정한 심사를 통해 27편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17일 열린 시상식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전체 수상자 중 대표 학생 5명만이 참석하였으며, 수상자 전원에게는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함께 지급됐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를 읽고 자기의 생각과 느낌을 조리 있게 정리한 보건행정과 2 박선희 학생이 대상인 석당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 ▲황령상에는 간호학과 2 노창식 외 2명 ▲미래상에는 유아교육과 2 김수연 외 3명 ▲창조상에는 화학공업과 2 조정민 외 6명 ▲탐구상에는 경영 회계과 2 이창준 외 11명 등이 입상했다.

이상학 원장은 “같은 책이라도 이를 바라보는 학생들의 시선은 천차만별”이라며, “이번 독서감상문 대회는 여러 학생에게 내재한 무궁무진한 창의력과 사고력을 엿볼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대학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의과학대 학술정보부는 학생들의 독서역량 강화를 위해 Ontact-학술전자정보박람회, 도서관 우수이용자 선정, 신입생 도서관 이용 교육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