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는 최근 대학 본관 3층에 첨단 시설을 갖춘 멀티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멀티 스튜디오는 2022학년도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에게 양질의 온라인 콘텐츠와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의과학대는 이를 위해 기존 강의실을 첨단 멀티 스튜디오로 전면 개편했다. 멀티 스튜디오는 온오프라인 강의는 물론, 비대면 온라인 교내외 행사 중계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다목적 화상 스튜디오다. 완벽 방음시설과 함께, 전자칠판, 크로마키, 프롬프터 등이 갖춰진 스튜디오에서 교수자는 다양한 형태의 학습자 맞춤 교육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김대경 교무처장은 “멀티 스튜디오는 넓은 전용공간과 쾌적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교수자들이 온전히 교육콘텐츠 제작에만 집중하여 학생 모두에게 수준 높은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아울러, 동의과학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동의과학대는 지난해 ‘스포츠 재활 물리치료’ 분야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신규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