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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커뮤니티 키친’, 이제는 전국으로 뻗어나가

2022-06-27 14:01 394

부산의 커뮤니티 키친’, 이제는 전국으로 뻗어나가

- 온마을 사랑채, 주민 생활 변화를 이끄는 혁신사례 선정돼 전국 곳곳으로 확산

[사진 설명] 동의과학대학교 학교기업 지역사회통합돌봄식사서비스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온마을 사랑채’ 운영 모습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는 최근 학교기업 지역사회통합돌봄식사서비스지원센터(센터장 이상주, 이하 통합돌봄센터)가 운영하는 ‘온마을 사랑채’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주민 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각종 평가,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을 통해 주민 편익 증진에 이바지하는 자치단체의 우수한 혁신사례를 선정하여, 이를 다른 지자체 등에 도입·지원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는 510건에 이르는 지역 우수 혁신사례들 가운데, 분석, 선호도 조사와 민간전문가 현장검증 등을 통해 온마을 사랑채를 비롯한 우수사례 34건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온마을 사랑채는 노인 등 통합돌봄 대상자에게 맞춤형 식사 및 영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저영양 상태를 개선하고 건강한 노후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급식시설이다. 2020년부터 동의과학대 통합돌봄센터, ㈜푸드머스, 부산진구 등 민·관·학이 협력해 운영해오고 있다.

 

현재 온마을 사랑채는 범전점과 초읍점 2곳이 있으며, 노인 등 180여 명의 통합돌봄 대상자에게 월 24회 식사와 월 1회 영양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사업 선정에 따라, 온마을 사랑채를 벤치마킹하고자 하는 지자체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경기도 양평군, 전라남도 영광군 등 3곳이며, 6월 말까지 지자체의 추가적인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이상주 센터장은 “대학 LINC 3.0사업단 커뮤니티케어 ICC와 협력해 스마트 키친 플랫폼 개발 등 전국 보급·확산을 위해 오랜 사전 준비 과정이 있어 가능한 일”이라며, “지역 어르신들이 균형 있는 식사로 식생활 개선뿐만 아니라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도입을 희망하는 지자체에 사업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전수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