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재직자 대상 단기직무과정 운영

[사진 설명] 스마트뷰티케어 단기직무과정에서 재직자를 대상으로 남성 헤어 스타일링 융합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 조기취업형 계약학과가 최근 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스마트뷰티케어·스마트화장품소재 단기직무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단기직무과정은 교육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등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뷰티케어 단기직무과정에서는 남성 헤어 스타일링 융합 교육이 이뤄졌으며, 박승철헤어스투디오, 박준뷰티랩, 이가자헤어비스, 펠리아헤어 재직자 21명이 참여했다. 스마트화장품소재 단기직무과정은 에코마인을 비롯한 스마트화장품과 협약업체 재직자 2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국가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스마트화장품소재 단기직무과정을 통해 재직자들이 맞춤형 화장품 제조와 품질관리 기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화장품 산업 트랜드에 맞춰 차별화된 K-뷰티 산업을 이끌어갈 능력을 함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펠리아헤어 박소윤 대표는 “유럽식 바버스타일 기술교육과 디지털 활용 신기술 융합 교육으로 미용 종사자들의 실력이 한 차원 업그레이드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참여한 직원들 모두가 교육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으며, 재직 중 활용은 물론 매출 증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스마트화장품소재 단기직무과정에 참여한 강희원 교육생은“화장품에 들어가는 원료와 효과를 파악하고 직접 만들어보는 과정을 접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이번 과정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재직자를 위한 심화 교육 과정이 지속해서 운영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의과학대는 지난해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현장실무능력을 갖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