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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부산모바일앱공모전 금상 수상

2015-10-29 13:10 3,553

 

"학창시절 좋은 추억 만들었어요"

 

-부산모바일앱공모전 금상 수상 손영한씨

우리 대학 컴퓨터정보계열 손영한(10학번)씨가 한국기술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부산모바일앱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일반인과 예비창업주, 그리고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전에는 120 여 개 팀이 응모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손영한(컴퓨터정보계열. 10학번)

 

손영한씨는 같은 학과 성영수(10학번), 차상현(11학번), 김영우(11학번)씨와 함께 팀을 이루어 가정에서 사용하는 후드에 온도와 가스 센서를 부착해 일정기준 이상일 때 스마트폰으로 알려주는 시스템인 ‘후드레인저’라는 앱을 응모해 금상을 수상한 것이다.

 

왼쪽부터 김영우, 손영한, 차상현, 성영수씨

“평소 학과동아리인 웹개발동아리에서 공부하던 친구들과 함께 작업해서 호흡이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아이디어를 내고, 직접 실험하고, 코딩을 하는 과정이 모두 재미 있었습니다. 팀원 각자가 맡은 일을 성공적으로 해낸 결과라 팀원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번 응모팀의 팀장을 맡아 코딩을 담당한 손씨는 “수상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학생 시절에 좋은 추억을 만든 것 같고, 무엇보다 이력서에 한줄 넣을 만한 일을 성취한 것이 앞으로의 일에 자신감을 가지게 해 주었습니다.”

“기존의 제품에도 이와 유사한 제품이 있지만, 모두 통신사를 거치는 것이다. 그러나 이번에 개발한 앱은 와이파이 모듈을 이용한 것이 차이가 있습니다.”

“김종현 교수님도 팀원으로 참여해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앱개발을 위한 특강도 주선해 주시고, 또 잘 모르는 전자나 전기적인 분야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게 주선해 주셨습니다.”

이번 수상으로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는 손씨는 “발표 당일 미리 점검해 두었던 장비가 작동하지 않아 발표시간을 늦추어야 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짧은 시간에 장비를 다시 구입하고 다시 작업해서 가까스로 발표를 마칠 수 있었는데, 그때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