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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마을 사랑채 초읍점’ 29일 도란도란하우스서 개소

2021-11-30 10:43 351

온마을 사랑채 초읍점’ 29일 도란도란하우스서 개소

[사진 설명] 29일 부산진구 초읍동에 위치한 도란도란하우스에서 지역사회통합돌봄 식사서비스지원센터인 ‘온마을 사랑채 초읍점’이 문을 열었다.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 이하 동의과학대)는 29일(월) 지역사회 통합돌봄 식사 서비스 지원센터인 ‘온마을 사랑채 초읍점’이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9일 열린 개소식에는 동의과학대 김영도 총장, 지역사회통합돌봄식사서비스지원센터 이상주 센터장, 부산진구청 최성심 복지교육국장, 경동건설 허갑수 상무이사, ㈜푸드머스 문현기 영업상무,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 최은주 센터장 등 관계 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관 대표자 인사말, 온마을 사랑채 소개, 현판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온마을 사랑채는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노인 등 통합돌봄 대상자에게 맞춤형 식사 및 영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저영양 상태를 개선하고 건강한 노후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급식시설이다. 소득수준에 따라 월 4~10만 원 수준의 개인부담금이 있다.

 

지난해 7월 1호점 격인 ‘온마을 사랑채 범전점’이 첫 문을 열고, 현재까지 180여 명의 통합돌봄 대상자에게 월 24회 식사와 월 1회 영양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도란도란하우스’2층에 새롭게 터를 잡아 문을 여는 온마을 사랑채 초읍점 역시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50인 미만 장기 요양기관 도시락 납품 및 반찬 판매 등 수익모델을 구축해 공공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챙겨나간다는 목표다.

 

도란도란하우스는 통합돌봄 대상자를 위한 지하 1층~지상 4층 전체면적 330㎡ 규모의 다기능 공유주택으로, 같은 날 오후 2시 정식 오픈했다.

 

온마을 사랑채 초읍점은 200인분 이상 동시 제공이 가능한 조리 설비 및 18석 규모의 테이블과 영양상담실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운영은 범전점과 마찬가지로 동의과학대 학교 기업 ‘지역사회통합돌봄식사서비스지원센터(이하 돌봄센터)’와 ㈜푸드머스가 맡는다. 돌봄센터는 동의과학대 식품영양 및 보건 분야 교수, 영양사, 조리사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김영도 총장은 “지역사회 서비스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체계적인 식사영양관리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대학이 보유한 역량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보다 많은 사회서비스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온마을 사랑채는 지난 9월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서비스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체계적인 식사영양관리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대상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