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남권 유일 전기 자동차 등 미래형 자동차 교육기관으로 성장
  
  [사진 설명] 동의과학대학교 미래형 자동차 현장 인력양성 사업단 김만호 교수가 21일(목) 열린 ‘미래형 자동차 현장인력 양성사업 성과확산 보고회’에서 거점 교육기관을 대표해 발표하고 있다.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 미래형 자동차 현장 인력양성 사업단(단장 김만호, 이하 미래차사업단)이 21일(목) 산업통상자원부가 개최한 ‘미래형 자동차 현장 인력양성사업 성과확산 보고회’에서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미래차 시대 도래에 따라 차량 정비 분야뿐만 아니라 연구개발·생산·사용·폐기 및 충전 인프라 등 미래차 전 주기에 걸쳐 현장 인력을 양성하는 것으로, 동의과학대를 비롯한 전국 자동차과 개설 전문대학 4곳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21일 성과확산 보고회는 ▲산업통상자원부 등 7개 기관 공동협력 협약식 ▲인력양성사업 운영계획과 우수사례 발표 ▲미래차 인력양성 발전방안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동의과학대 미래차 사업단은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돼 사업성과 발표를 맡았다.

동의과학대 미래차사업단은 지난해 6회에 걸쳐 부산광역시 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현대·기아자동차 회원사 등 자동차 산업체 재직자 대상으로 미래형 자동차 직무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산업체 재직자 112명과 재학생 20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올해에는 140명을 대상으로 하이브리드자동차, 전기자동차 교육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만호 단장은 “교육은 자동차 산업 생태계 변화에 발맞춰 기존 내연기관 중심 교육과정에서 벗어나,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자동차 등 미래형 자동차 중심 교육이 이뤄진다.”라며, “사업에 참여한 거점 교육기관을 대표하여 우수사례 기관에 선정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1995년 신설된 동의과학대 자동차과는 현재까지 5천여 명의 자동차 분야 전문인력을 배출했으며, ▲고용노동부 ‘재학생 단계 일·학습병행제’, ‘청해진 대학 사업’▲부산광역시 ‘BB21+ 친환경 자동차 인력양성 사업 ’등 각종 인력양성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