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과

‘공무원 양성 명품 학과’로 우뚝 … 전기자동차과 공무원 4명 배출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는 최근 전기자동차과(학과장 장성규) 재학생과 졸업생이 ‘2022년 일반 군무원 채용 및 국가직 공무원 채용’에서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올해 차량 분야 군무원 합격자는 전기자동차과 김민석 졸업생, 2학년 김민권, 김종옥 학생 등 3명이다. 아울러, 전기자동차과 오창섭 졸업생이 2022년 국가직 9급 공무원 채용에서 합격하는 등 현재까지 총 4명의 공무원 합격생을 배출했다. 특히, 군무원에 합격한 김민권 재학생은 전기자동차 2학년에 재학 중으로 졸업 이후 곧바로 공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일반 군무원은 군부대에서 군인들과 함께 근무하는 특정직 공무원이다. 2022년 육군 일반 군무원 채용 규모는 4,802명으로, 차량 분야 9급 군무원 선발인원은 전체 선발인원의 17.8%에 해당하는 857명이다.

차량 분야 군무원은 건설장비(중장비, 경장비, 압축기) 및 연계된 장비 수리와 관리, 육상용 차량 분해·조립·부품 대체·정비·수리, 내·외연기관 및 엔진 부품의 생산·조립·정비·수리 업무를 담당한다.

전기자동차과 김만호 교수는 “일반 군무원 시험에 많은 학생이 응시해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쁜 마음이 크다.”라며, “내년에도 올해보다 더 많은 학생이 공무원의 꿈을 찾아 합격할 수 있도록 학과 및 대학 차원에서 학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995년도 신설된 동의과학대 전기자동차과는 현재까지 5천여 명의 자동차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였으며, 동남권 유일 산업체를 대상으로 친환경 자동차 전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산업통상자원부 미래형 자동차 현장 인력양성 사업 ▲부산광역시 BB21+ 친환경 자동차 인력양성 사업 ▲고용노동부 재학생 단계 일·학습병행제, 청해진 대학 사업 등 각종 인력양성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