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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전약후] 21만 영유아 죽음 몰던 설사 멎게 한 '로타바이러스 백신'

임수연 2023-04-11 13:52 317

영유아의 설사는 탈진으로 생명까지 위태롭게 만들 수 있어 예방이 상당히 중요하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 설사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 바이러스 백신이 개발되면서 영유아 설사
예방으로 질병 발생률이 크게 감소했다는 평가다. 

◇세계 첫 백신 '로타실드' 퇴출…이후 '로타텍' 출시
로타바이러스는 생후 3~15개월의 영유아에게 나타나는 중증 탈수성 설사의 가장 일반적인 원인으로 꼽힌다.
손과 입을 통해 쉽게 전파되며 기저귀나 장난감 등에 묻은 오염물로 감염된다.
산후조리원과 어린이집 등에서 환자가 집단 발생한 사례들도 있다.

◇"5가지 혈청형 백신…예방범위, 전체 유행의 99%"
로타텍은 국내서 유행했던 17가지 로타바이러스 혈청형 중 5가지(G1G2G3G4G9P1A)에 의한 위장관염 예방 적응증을 갖고 있다.
이 5가지 혈청형이 전체 유행의 약 99%에 해당한다.

https://n.news.naver.com/mnews/hotissue/article/421/0006735199?cid=1089212&type=series&cds=news_ed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