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 부대가 병원과의 접근성이 떨어져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현장 응급처치와 신속한 후송이 요구된다.
이러한 현장 응급처치의 최전선에 있는 이들이 응급구조사(군무원)들이다.
군 응급구조사는 현역 장병들이 임무수행 때 발생하는 응급환자 처치 외에도 △중화기 사격 등 고위험성 훈련 지원
△예비군 훈련 지원 △용사 전투부상자 처치 교관 △해안·격오지 소초 순회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그러나 이들의 임무수행 여건과 환경은 열악하다. 이에 2작전사는 최근 의무직렬 군무원 워크숍을 개최해 임무수행 노하우를 공유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건의사항 중 하나가 군 응급구조사 복장에 관한 것이었다. 다른 직렬과 달리 주로 야외에서 근무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복으로 임무를 수행하다보니 다소 불편함이 따른다는 것이다.
따라서 군 응급구조사에게 119구급대 같이 임무수행에 적합한 복장을 제공한다면, 응급구조 전문가로서 신뢰감 상승과 군
의무요원으로서 소속감·자긍심뿐만 아니라 군 의무에 대한 대군 신뢰도 향상을 기대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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