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동해해경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은 구조작업 끝에 오후 8시 19분께 중국어선에서
해경 함정으로 응급환자를 이송했으며 응급구조사가 선원 B씨의 오른 손목이 기계에 끼어 완전 절단이 아닌 5~10㎝정도
뜯겨진 상태인 것을 확인하고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이어 동해해경청 헬기로 오후 9시 환자 이송을 시작해 밤 10시 15분께 양양공항에 도착, 대기중이던 강원소방
119헬기에 환자를 인계했으며 B씨는 원주 세브란스병원으로 이송됐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응급환자를 안전하게 이송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동해해경은
국적을 불문하고 구조활동에 최선을 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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