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소프트웨어과

아래는 올 2월 졸업생으로 일본IT업체에 근무하고 있는 고성만 동문이 보내온 소식입니다.<br />
낯선 일본에서 열심히 노력을 하고 있는 졸업생 여러분들의 권투를 빕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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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식직원으로 인정받아 1달이 지나갑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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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고성만 (sung-man-ko@navio.co.jp) 작성일 : 2005-07-05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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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05년 졸업생 고성만 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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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오사카에서 C#을 다루고 있습니다. 중점적으로는 ASP.net을 다루고 있습니다. 지금은 프로젝트를 하나 맡아서 해나가고있습니다. 홈페이지에 이런저런 기능과 세션, 쿼리를 이용한 처리라고 간단히 말씀드릴수 있을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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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의 생활은 지낼만 합니다. 물가가 비싸다.. 월급이 쎄다.. 등은 지나가는 말로만 흘려들으십시오. 받는 월급으로 아껴살면 한국에서의 생활만큼은 충분히 모을수 있습니다. 집세가 좀 비싼것만 빼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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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사람들은 한국사람들을 좋아합니다. 중국인보다 발음도 잘 될뿐더러, 타국민에 비해서 상당히 예의바르고 친절하다고들 합니다. 저역시 처음접해본 언어였는데, 아주친절하게 설명도 해주고 셋팅도 도와줍니다. 그만큼 더 노력해서 그 사람들을 실망시키지 않아야겠지요.. (이게 아니었는데.. - -;) 본론으로 들어가서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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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2기를 모집한다고 알고있습니다. 제가 1기생이죠. 저희학교 출신이 지금현재 일본에 저까지 포함하여 3명이 있습니다. 12명중 3명이면 대단한것이죠. 1기때 실패했던 여러가지 부분들을 조정해서 2기에는 보다 완벽한 프로그램으로 대체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저희학교에서 배운것들을 기반으로하여, 이런저런 프로그래밍들 전부다 해낼수 있습니다. 저역시 그렇다고 믿고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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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반 학우여러분께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보다 넓은 세계에서 학우님들의 꿈을 한번 펼쳐보시기를 말입니다. 어떻게 들으시면 저의 &#039;잘난척이다.&#039; 생각하실수도 있겠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현재 다들 취업이 힘들다는것을 느끼고 계실껍니다. 국가에서도 이런것을 인지하고 해외로 능력있는(?) 졸업반 학생들을 파견보내는 것입니다. 잘되면 물론 거주하면서 직장생활 할수도 있겠지요. 여기에는 많은 혜택아닌 혜택도 있답니다. 일부로 그런것은 아니지만, 예비군훈련도 안갑니다.. ㅎㅎ (장난끼섞인말이란것 다들 아시죠?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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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도 배울수 있고, 월급도 우리나라 대기업 수준으로 받으면서 해외여행도 할수있고, 친구들도 사귈수 있습니다. 자세한 2기모집에대한 정보는 김종현 학과장님께서 공지로 학생들에게 통보 해주실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역시 이 지면을빌어 저에게 이런 취업의 기회를 제공해주신 김종현 학과장교수님께 깊은 감사드립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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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사주신 저녁 정말 맛있었습니다. 일본에서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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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일본어, 일본어환경에서의 프로그래밍능력, 신규언어에대한 대체능력, 사교성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을수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 참가를 희망하시는분께서는 꼭 새겨두시기 바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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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S> 교수님, 7월 14일 방송 녹화해서 파일좀 보내주십시오. 볼수가 없습니다.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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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일본 오사카에서 05년 졸업생 고성만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