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과

두려움과 떨림을 가득 안고 갔던 첫 천사동아리 봉사활동이었습니다.  

선배님들 뒤만 졸졸 따라 가서 시키는 대로 하기 바빴지만 처음으로 요양병원의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기회였고 봉사를  하면서 저희 같은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많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아직은 청소와 식사보조 정도 밖에 해드릴 수 없었지만 이렇게 라도 저희가 도움이 될 수 있었다는 사실이 기뻤고 또 어르신들 께서 저희를 환한얼굴로 반겨주시고 고마워 해주시니 뿌듯함은 배가 되었습니다.

학년이 높아져 더 배워서 그땐 바이탈도 멋지게 체크 할 수 있게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도 안심요양병원 그리고 나중에 금정요양원도 꾸준히 매달 나가서 봉사를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