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과

이번 연도는 천사 동아리의 주된 활동인 '요양원에서 봉사하기'는 하지 못했다. 하지만 천사데이에 대학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혈당 측정. 체온 측정 등을 할 수 있었다. 혈당 측정을 할 때 바늘을 사용하는 만큼 많이 떨렸다. 그러나 동아리 선배님들께 엄지에 굳은살이 많으면 다른 손가락을 사용하고 손끝의 측면을 찔러야 한다는 것, 또 굳은살 정도에 따라 바늘 세기를 높여야 하는 등 혈당 측정의 자세한 방법을 설명해 주셔서 긴장을 풀 수 있었다. 또 체온 측정을 하기 전에는 쉬운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한 번에 많은 사람들의 체온을 재면서 필터 갭을 하나하나 빠르게 교체하려고 하니 생각보다 힘들었다. 천사데이에 짧게나마 활동을 해보면서? 경험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나중에 간호사가 되어서도 이때의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을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