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DONGEUI INSTITUTE OF TECHNOLOGY

전공동아리


금정요양병원, 안심요양병원 및 천사데이 참가소감문

정영빈 2019-01-07 17:11 279

 고등학교 때 이후로 오랜만에 가는 요양병원 봉사였기에 많이 설레기도하고 걱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첫날은 처음 뵙는 어머님 아버님이 셨기에 조금 경직된 상태로 인사를 드리고 봉사를 하였습니다. 청소, 말동무, 물교환 등을 말입니다. 이제는 어르신들을 보러가는 것이 전보단 즐거워졌습니다.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지만 그중 가장 인상 깊었던것은 치매환자이신 어머니 한분과 말동무를 해드리는 것이었습니다. 약간 긴장었지만 제가 그런티를 내면 어머니께서 저보다 더 불편해 하실것 같아 최대한 자연스럽게 대화하였습니다. 같이 날씨얘기도 나누고 화투도 치고 음료수도 마시면서요. 그리고 가기전에 마무리 청소를 하면서 각방마다 인사를 드렸습니다. 모두 반겨주셔서 매우  기뻤습니다. 다음에 다시가게되었을때는 무려3달이 지난 뒤였습니다. 하지만 그층에 다시돌아가 인사를 드렸더니 모두 기억을 해주셨습니다. 모두 치매환자셨지만 저를 기억하고 다시 반겨주셨습니다. 이일로 인해 저는 봉사하는 것이 더욱더 좋아졌으며 간호사가 되기위해 간호학과에 들어온것이 매우 잘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치매환자분들일지라도 모두 감정을 느끼시고 기억도 하실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다음에 실습을 나갔을 때, 진짜 간호사가 되어 일을 나갔을 때 조금더 조심하여 환자분들과 대화를 하여야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천사데이때는 건간한 캠퍼스 만드기를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하였습니다. 정말 기본적인 것들이었지만 그것이 모두 지켜진다면 건강한 캠퍼스를 넘어서 건강한 부산 건강한 대한민국이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행사를 직접 참가함으로서 미리 실습 때하는 것을 배워둘수 있어 매우 유익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