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사 양성, 동의과학대학교 방사선과에 답이 있다 현대의학 발전의 3요소는 청진기, 현미경, 방사선이라 할 수 있고, 이들 중 방사선은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질병의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다. 의료기관에서는 전리와 비전리방사선을 이용한 검사업무에 종사하는 영상의학과, 암을 치료하는 방사선종양학과, 방사성 동위원소를 이용하여 진단과 치료하는 핵의학과에서 방사선사를 만날 수 있다.
부산에 위치한 동의과학대학교 방사선과는 이처럼 의학 분야에서 전리방사선 또는 비전리방사선을 이용한 검사 및 촬영을 하는 방사선사와 방사선 안전 관련 업무 종사자 양성이 최우선 목표다. 또한 방사선과를 졸업한 학생은 원자력관련 회사와 의료기기 제조회사로 진로를 선택하기도 한다. 동의과학대학교 방사선과는 2008년 개설되어 올해로 16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그동안 전문학사를 500명이상 배출했으며, 졸업 후 1년 과정인 전공심화과정에 진학하여 학사학위를 취득한 학생은 260여명에 이르고 있다. 부산광역시를 대표하는 전문대학 방사선과로 3년 과정의 전문학사와 4년과정의 학사를 본인이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대학이기도 하다.
특히, 2023년부터는 국내 최초라 할 수있는 ESG(EducationSocialGovernance)를 도입하여 교육(Education),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핵심 가치로 설정하고 세부 요소를 제시함으로써 대학 내에서 학과 운영과 사회에서 꼭 필요로 하는 방사선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과정부터 졸업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미래의 방사선 관련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수진들 구성 역시 대단하다. 현재 학과장인 제재용 교수는 한국방사선학회 (전)회장, 한국대학발명협회 수석부회장, 열린의사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박철우 교수는 대한방사선치료학회 부회장, 부산시방사선사협회 학술이사와 총무이사를 역임했다.
강은보 교수는 부산시방사선사협회 학술이사, 대한CT영상기술학회 편집위원, 대한CT영상기술학회 부산시회 기획이사, 장동근 교수는 동남권 원자력의학원 핵의학과 근무등 활발한 대외 활동과 학생들 지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육과정은 대학 생활 과정에서 창의 역량을 갖춘 방사선 관련 전문가로 배출하기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대한민국청소년 발명아이디어경진대회에서 10여 년 동안 수많은 아이디어를 출품하여 4건의 대상 수상뿐만 아니라 학생들과의 협업으로 초음파 영상진단기용 젤 공급장치, 초음파 프로브 소독장치와 같은 특허를 출원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매년 개최되는 방사선과 학술제는 교육과정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활용하여 보다 진보된 연구과정을 거처 논문형태로 완성하고 이를 대중들에게 발표하여 학술적 가치와 전공능력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동의과학대학교 방사선과만의 특별한 교육과정은 우수한 결과로 이어진다. 방사선사 국가고시 합격률이 매년 90% 이상으로 면허시험에 합격한 대부분의 졸업생들이 진학과 취업에 성공하고 있다. 방사선과 학과장 제재용 교수는 "입학한 학생 모두가 ESG를 기반으로 체계화된 교육환경에서 창의역량을 갖추고 다양성을 가진 방사선 관련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전국 유일한 대학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참조 :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3896932?lfrom=kaka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