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소프트웨어과

'06년도에 졸업한 송진시 동문과의 주고받은 메일을 소개합니다.
송동문의 인도유학에 권투를 빕니다. 또한, 건강하고...

-----발신자: 박세철/원장/정보전산원(2007-11-07 11:56 AM) -----

받는이: (Jinsi [SONGGA@GMAIL.COM])
날짜: 2007-11-07 오전 09:23:52
제목: Re: [송진시] 오랜만에 문안 드립니다.

진시,

반갑다. 건강하지?
3학년으로 진급할 걱정이 든다니, 한편으로 너의 학업에 대한 열정을 엿볼수있어 네가 자랑스럽다.

네말대로 학과도 무척빠르게 변화되고 있다.
하긴 이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없지? 에베레스트 산도 1년에 약 5~6cm씩 솟아오르고 있다니...

건강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길 빈다. 항상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생활하길 빈다.

그럼, 또 연락하자!

-----발신자: Jinsi (2007-11-07 09:21 AM) -----

받는이: "Prof. Baek, Gun-hyo"[ghbaek@dit.ac.kr], "Prof. Jun, Sun-bae"[sbjun@dit.ac.kr], "Prof. Park, Sae-chul"[scpark@dit.ac.kr]
날짜: 2007-11-07 오전 05:51:43
제목: [송진시] 오랜만에 문안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교수님
정말 오랜만에 연락 드리는것 같습니다.
딱히 바쁜일은 없는데 이것저적 학교 일정 따라 다니다 보니 어느덧 시간이 이만큼씩이나 지나 버렸네요

교수님은 별일 없이 잘 지내시죠? 한국은 이제 겨울이 코 앞이네요 바람도 차가운데 감기조심하세요 저희 학교(DIT) 바람이 장난이 아니잖아요 ^^

요즘은 어쩌면 한가한 시기 일수도 있고 가장 바쁜 시기 일수도 있는데 후자이길 제 스스로 바라고 있죠 왜냐면
이미 학교 강의는 종강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달 말에 중요한 시험이 있기 때문에 시험준비로 가장 바빠야 할 시기죠.
어떻게 운이 좋아 2학년 진급은 되었으나 3학년으로 진급해야 할 생각에 마음이 더욱 무거워 지고 초조해 지네요

요즘 학교는 어떻습니까?
좀전에 학과 홈페이지에 잠시 방문했는데 새로운 것들이 많이 생긴것 같습니다. 잠시 동안 다시 한국에서의 학생신분이 되고 싶은 생각이들더군요. 새로운 기술과 새로운 기회가 많아 져서 지금 재학중인 후배 들이 약간 부럽습니다. ^^
모두가 교수님들의 노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건강하시고요 다음에 또 연락 드리겠습니다.

혹시나 해서 그냥 제 최근 사진 링크를 올립니다.
http://picasaweb.google.com/songga
학교 행사때, 친구들이랑 찍은 사진들... 거의 대부분이 노는 모습이지만...

(송진시 동문 연락처: SONGG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