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소프트웨어과

동의과학대학이 부산경남지역 전문대학으로 처음으로 초등학교 방과 후 컴퓨터교사 양성과정을 개설했다.

동의과학대학 컴퓨터정보계열 컴퓨터사무행정전공은 24일 국내 특기적성 컴퓨터 교육 사업의 대표적 대기업인 (주)웅진씽크빅, (주)대교,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와 산학협약식을 가지고 초등학교 방과 후 컴퓨터교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등에 합의했다.

산업체에서 필요한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하고 졸업과 동시에 해당 기업에 채용하는 주문식 교육의 형태로 이루어지는 이 교육과정은 내년 3월 컴퓨터정보계열 내에 30명 정원의 초등학과 방과 후 컴퓨터교사 양성반이 개설되어 교육받게 된다. 이 교육과정을 이수한 졸업생들은 전원 (주)웅진씽크빅, (주)대교에 초등학교 방과 후 컴퓨터교사로 채용이 될 예정이다.

이 대학 컴퓨터정보계열 김종현 계열장은 “이 협약을 통해 학생들은 산업체 전문강사들의 특별교육과 현장실습 지원도 받게 된다. 이러한 대기업과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취업의 기회가 높아지고 기업에서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채용할 수 있다는 면에서 양 기관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