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과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는 친환경자동차인력양성사업단(단장 김만호, 이하 사업단)이

BB21플러스(Brain Busan 21+) 2차년도 사업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에서 주관하는 BB21플러스는

지역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인력 양성, 학사 역량 강화 등

대학 핵심기능을 육성 및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 2차년도 사업평가를 진행하였다.

10일 부산시와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는 2차년도 우수사업단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성과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동의과학대학교 외 3개 대학 사업단이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되었으며,

2년 연속 선정은 사업에 참여 중인 21개 대학 사업단 중에서 유일하다.

이번 평가에 따라 동의과학대학교 사업단은 3차년도 사업비 3,700만원과 함께

인센티브 500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2018년 신규 선정된 동의과학대학교 사업단은 김만호 자동차계열 교수를 사업단장으로 하여,

▲하이브리드 자동차 정비 이론 및 실습, CAN 통신 시스템, 고전압 시스템 교육 등으로 구성된 맞춤 교육

▲친환경자동차 유지보수 기업 현장실습

▲1팀-1프로젝트 등을 통해 최근 급증하는 친환경 자동차를 유지 보수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2차년도 사업에 참여한 자동차계열 졸업생 13명 중 11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사업단은 매년 80% 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취업자 11명 중에서 7명이 지역 내 기업에 취업하여 부산광역시의 BB21플러스 사업의 취지에 부합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김만호 사업단장은

“이번 우수사업단 선정으로 인하여 더 많은 학생에게 장학혜택과 교육지원을 쏟을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사업단은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지역 산업에 이바지할 수 있는 우수한 인력을 양성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출처: 부산일보]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0091116483889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