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과

제7회 간호학과 학술제 UCC 은상팀

김윤지 교수님 라이프가이드 팀

주 제 : DIT

(작성 진유리)

간호학과에 입학하여 처음으로 참가한 간호학과 학술제에서 총 10팀의 UCC 중 무려 은상을 차지한 것이 굉장히 놀랍고 기분이 좋다. 처음에 모든 라이프가이드 1,2학년이 UCC를 제작하여 제출해야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걱정이 매우 앞섰고 불안하기도 하였다. UCC를 만들어본 경험이 없어서 걱정이 되었고, 또 어떤 내용을 넣어야 할지도 감이 잡히지 않아서 더더욱 걱정을 하였다.

2학년 총대 선배님과 UCC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어느 정도 틀이 잡히고 선배님께서 시나리오를 완성을 해서 주었다. 시나리오를 보며 어떻게 촬영해야할지 모르겠는 부분도 물어보며 함께 영상에 나올 친구와 어떤 식으로 찍으면 더 좋을지에 대한 이야기도 서로 하였다. 촬영 당일에는 영상을 찍어줄 친구에게도 시나리오에 대해 말을 해주며 의견을 주고 받으며 촬영을 했고, 찍어보고 확인을 바로 하며 부족한 부분을 찾아서 다시 재촬영을 하기도 했다. 그렇게 촬영이 끝나고 선배님이 우리가 찍은 영상을 멋지게 편집해주셨고, 학술제 당일에 많은 학생들의 투표로 은상이라는 좋은 상을 받게 되었다. 걱정을 한 것 치고는 결과물과 과정이 매끄럽고 좋아서 굉장히 만족을 했다.

UCC준비를 하며 주제인 우리학교적응에 무엇이 있을까 하며 학교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고, 또 선배님과 친구들과 서로의 의견을 주고 받으면서 더 친해지며 돈독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서 기분 좋게 마무리를 하였던 것 같고 고마운 마음도 든다. 하지만 한 편으로는 2학년 선배님이 시나리오와 편집을 모두 하셨는데 1학년은 촬영밖에 하지 않아서 역할분배 부분에서 선배님께 조금 치우쳐져서 죄송한 마음도 없지 않아 있고, 그런데도 잘 끌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 내년에는 후배가 들어와서 함께 또 새로운 UCC를 찍게 될 텐데 그 때에도 지금의 내가 느낀 것처럼 선후배 사이와 친구들 사이가 더욱 돈독해지며 친해질 수 있는 그러한 과정을 거치며 좋은 UCC를 제작하여 또 은상과 같은 이러한 좋은 결과를 함께 만들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