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과

제7회 간호학과 학술제

포트폴리오 경진대회 4학년 은상 이소진

포트폴리오를 4년 동안 작성하면서, 귀찮기도 했고 또 왜 써야하는지 모르고 학교에서 하라고 하니 억지로 하는 마음이 컸습니다. 하지만 병원에 원서를 넣으면서 그동안 포트폴리오를 작성해놔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년 동안 제가 한 모든 활동 기록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생각나지 않았던 사항들을 떠올릴 수 있었기 때문에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포트폴리오가 저의 4년 동안의 기억을 고스란히 담고 있기 때문에 오래 남겨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포트폴리오를 작성했을 때는 너무 하기 싫었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니 포트폴리오를 하지 않았더라면 후회도 들었을 것 같고, 원서를 넣으면서 어려움 도 많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포트폴리오를 누구보다 성심성의껏 작성하려고 했던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대충하거나, 노력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은상을 받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지만 4년 동안 열심히 해서 동기와 후배들이 좋게 봐주었던 덕분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 학년에 이런 좋은 수상을 할 수 있어서 기쁘고 또 남은 학기도 열심히 해서 졸업하도록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이제 마지막으로 포토폴리오를 제출해야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마지막까지 포트폴리오를 열심히 작성할 수 있도록 해야겠고, 이렇게 작성했던 기억을 가지고 졸업한 후에도 기록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와 마찬가지로 포트폴리오를 작성하기 싫어하고 있을 후배들도 열심히 포트폴리오를 작성해서 나중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