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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간호학과 학술제 소감문 - 보건교육 은상

간호학과 2017-11-02 15:32 807

제 7회 간호학과 학술제 보건교육 은상팀



주 제 : 치매예방

팀 원 : 하승오, 신한니엘, 이근아, 조옥형, 조희영, 정은현, 허지원


(작성 조희영)?

 


1,2학년 때는 학술제를 할 때 ucc를 만들고 제출만 하면 되었기 때문에 부담감이 적었는데 3학년이 되어 보건교육을 발표하게 되어 굉장히 긴장되기도 하였고, 대충한다기보다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더 커졌다. 실습 나가기 전이었기 때문에 시간적으로도 많이 빡빡하고 체력적으로도 많이 힘들었지만 보건교육 시간에 배운 내용을 토대로 꼼꼼히 준비하기 위해 노력했다.

보건 교육안을 만들면서 어떤 주제로 해야지 집중을 하게 만들 것이며, 그 대상에게 적절한 교육이 될 것인가에 대해 조원들과 많은 고민과 토론을 하게 되었다. 서로의 생각이 다들 달랐기 때문에 몇 번 주제가 바뀌기도 했지만, 결국 우리가 선택한 주제는 노인치매예방운동에 관한 교육이었다.

 

우리나라는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노인이라는 대상을 선택하였고, 많은 질환 중에서도 치매라는 병은 해마다 발병율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치매예방에 대한 교육을 해야된다는 조원들의 의견으로 노인치매예방운동을 선택하게 되었다.

치매는 아직까지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한데, 우리 조에서는 노래를 부르고, 간단한 퀴즈를 풀고, 다같이 율동을 하는 등의 교육을 준비하였다. 처음에는 앞에 나가서 노래를 부르고 율동을 한다는 것에서 거부감을 느끼고 나가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피피티를 만들고 학술제가 다가오면서 조원들 모두가 열심히 동작을 외우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같이 준비를 하면서 조원들 간의 협동심을 키우게 되었고, 서로 더욱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느꼈다.

앞에 나가서 발표하는 것이 많이 떨리고 긴장되었지만, 우리가 앞에 나갔을 때 발표를 듣는 학생들의 태도와 호응도가 좋아서 긴장을 덜게 되었다. 율동을 할 때 아무도 반응해주지 않으면 어떻게 할지 고민을 했었는데, 모두 일어나서 따라해 줬을 때는 고마웠고 덕분에 상까지 탈 수 있었던 것 같다.

 

학술제를 하기 전에는 다들 힘들다고만 느끼고 상을 타게 될 것이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막상 상을 타고 나니 이때까지 준비한 것이 뿌듯했고 기뻤다. 앞으로도 발표를 하게 될 다른 기회가 생기면 이번 경험을 발판삼아 열심히 할 것이라고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