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과

주제

DIT 간호학과, 통영으로 떠나다.

장소

통영 마리나 리조트

일시

2017년 03월 27-28일

내용요약

2017년 03월 27일 09시, 시청역에서 집결하여 선발대, 후발대로 나누어 통영으로 향하는 버스에 몸을 실었다. 약 2시간 후 통영 마리나 리조트에 도착하여 점심식사를 했다. 다시 버스를 타고 산양스포츠파크에 가서 라이프가이드별로 팀이 되어 명랑운동회를 했다. 뒷정리 후 다시 숙소로 도착하여 저녁식사를 하고, 약 3시간 동안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졌다. 레크레이션 후 라이프가이드별로 모여 롤링페이퍼를 작성하고 단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취침 후 다음날 아침, 아침식사를 하고 숙소 정리 후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부산으로 돌아왔다.

행사를 통해

내가 느낀 점

후배들과 함께 하는 첫 엠티였기 때문에, 작년 엠티 때보다 비교적 더욱 책임감 있는 자세로 행사에 임했다. 후배들의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모습들을 보니 작년 1학년 새내기 때의 내가 떠올랐다. 작년에 아무 것도 모른 채 기죽어 있던 나를 선배님들께서 알려주시고 용기를 북돋아주셨는데, 덕분에 1학년 엠티는 매우 유익하고 즐거웠다. 그에 힘입어 나 또한 후배들을 배려하는 선배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으로 행사에 임했다. 작년 운동회처럼 이번 운동회에서도 모든 종목에 출전했다. 후배들에게, 내가 담합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만큼 실천하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 또 레크레이션 시간에 후배들이 즐겁게 임해줘서 고마웠고 나도 더욱 즐거운 마음으로 임했다. 이번 엠티에서는 내가 얻는 것보다 후배들이 무언가를 얻어갔으면 하는 마음이 컸다. 이제 겨우 1년 선배일 뿐인데, 작년 초에 학과에 적응하지 못하던 내 모습이 떠올라 더욱 마음이 갔다. 내년 엠티 때는 이제 두 학년의 후배가 생길 텐데, 학과 행사 등 각 분야에서 후배들이 보고 배울 수 있는 인성과 역량을 가진 선배가 될 수 있도록 힘내서 노력해야겠다.

행사를 통해

내가 개선할 사항

담합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만큼 행사동안 내가 후배들과 동기들을 이끄는 일이 많았는데, 내 스스로가 느끼기에도 다수를 이끌기에는 내 체력과 역량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 나를 믿고 따라주는 후배들과 동기들을 위해 스스로의 개선이 필요함을 느꼈다. 그리고 이번 엠티에서는 후배들에게 집중을 하다 보니 선배님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다소 적었다. 학과사무실 근로를 하며 가까워진 선배님들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지긴 했지만, 더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이 크기 때문에 다음 엠티 때는 두루 두루 친목과 담합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