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재테크정보과

학과동문졸업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동의과학대학교 ?부동산경영과의 김상길교수입니다.

일년 4계절의 세월, 일년 두학기의 시간이 수없이 반복되다가 2018년 올해로 제가 교단에 선지가 36년에 접어들었습니다. 쉼없는 교육자의 시간이 계속되다가 이제 그 길에서 내려올까 합니다. 완전히 내려와 교육의 사명을 접고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 할지라도 동의과학대학 부동산경영과의 정교수 직위를 가지고 연구와 강의를 하는 시간은 접고 8월31일부로 퇴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간 저와 학교에서 만나 사제지간의 인연을 맺고 배움과 성장의 학업기간을 가진 것을 소중한 기억으로 간직하고 계시는 여러분은 이제 교단을 떠나 퇴임하는 저에게는 남은 여생의 앞날에서 귀중한 인연이고 재산입니다. 언제나 부족함이 많은 교수이자 교육자였지만 그동안 저는 항상 솔직하고 겸손하고 성실하고 똑똑해 질려고 노력하는 자세로 연구하고 공부해왔습니다. 여러분에게도 그렇게 공부하기를 기대하고 요구하고 강조했었지요. 전공학문과 지식을 전달할려는 노력과 함께 우리모두가 더불어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 저는 이 세가지를 늘 강조했습니다. 건강한 민주사회에서 정직성, 성실성, 봉사정신을 가진 시민가장이 되어야 한다고, 그러기 위해선 일상에서 언행일치(言行一致)하고 성실수범(誠實垂範), 겸허봉공(謙虛奉公)함을 생활수칙으로 삼아야 할 것을 강조하였지요. 이를 직장과 가정 사회 어디에서나 언제나 일상생활의 실천규범으로 생각하고 실행하는 사람이 되면은 확실한 나의 제자로서 오래토록 나의 칭찬과 감사를 받으며 저와 같이 함께 행복하게 잘 살게 될 것입니다.

1. 저는 2003년 2학기에 부동산경영과 학과설립준비를 거쳐 2004년 1학기에 첫입학을 하는 학과의 역사와 전통의 출발을 만들고 오늘날에 이르러 학과졸업생동문 700여명의 제자가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2. 저는 학과의 면학분위기와 전통을 진작시키기 위하여 퇴직수당중  1천만원을 학과의 장학기금으로 출연합니다.

3. 저는 여러분과 함께하는 인생후반전을 출발하는 8월 31일의 저의 명예퇴임식 자리에 여러분을 주인공으로 초대합니다.

저는 이제 대학에서의 학문연구와 교육의 현장은 떠나지만, 여러분과 더불어 국가사회의 평화와 안정, 가정의 화목과 행복, 자신의 성숙과 발전에 있어서 항상 그 주체로서 크게 고민하고 노력하는 여러분과 더불어 함께 갈것이고, 본인도 이 국가사회의 한 일원으로서 꾸준히 노력하고 봉사하면서 건강하게 살겠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장래에서 언제나 건강한 몸과 마음을 잘 지키고, 화목하고 행복한 가정을 잘 가꾸어서 행복한 미래를 잘 영위하실 것을 항상 기원하고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 7. 9. 김 상 길 교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