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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A 총무 효원이라고 합니다^^

이효원 2021-04-30 15:09 227

안녕하세요 1학년 A반 총무 중 한명인 이효원이라고 합니다^^!

 

 학과 홈페이지에 이런 게시판이 있는 줄 몰랐는데 김미정 교수님께서 알려주셔서 알게 되었어요!!(안알려주셨다면 졸업까지 몰랐을 것 같은..^^) 아무튼 아무도 안알려주면 모를것 같은 게시판이라... 들어오기 전엔 제가 이 게시판에 제일 처음 적는 학생일 줄 알았는데 이전에 선배님들께서 벌써 적으셨더라구요..!(익숙한 이름도 보이구요ㅎㅎㅎ) 그런데 이번년도에는 아직 학생들이 적은 글이 없어보여 제가 먼저 선두로 적게 되었어요~! 교수님께서 부탁하신것도 있고, 저도 제가 먼저 적으면 다른 분들께서도 좀 편하게 적을 수 있지 않을까해서 이렇게 적게 되었답니다! 말하고 싶었던 것도 있고 해서.. 글 시작해볼게요!!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모르겠지만, 저는 다른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다시 다니는거라 사실 학교생활이 크게 다르지 않을거란 생각으로 입학했어요. 그런데 입학해보니 전 대학때랑 상황이 너무 달라서 처음엔 좀 어리버리했던 기억이 있네요... 게다가 동기분들이 저보다 나이가 많으셔서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몰라 무턱대고 씩씩하게 행동했는데 그런 자세가 교수님께서 맘에 드셨는지 저를 총무로 뽑으셔서 사실 너무 당황했어요ㅋㅋㅋ 그래도 주변에서 잘 도와주셔서 지금은 잘 적응하고 먼저 인사드리면서 학교생활을 하고 있답니다!(그리고 저 되게 여리고 수줍음 많이 타는 친구니... 또 한번 잘 부탁드려요...ㅎㅎㅎㅎㅎㅎㅎ)

 

 그렇게 초반의 학교생활이 얼렁뚱땅 지나가고 이제 입학한지 3개월차로 들어가겠네요! 다음주면 5월인데 그동안 처음엔 어색하셨던 동기분들의 생각과 행동이 많이 바뀌는게 느껴져서 늘 수업에 들어갈 때마다 새로운 느낌을 받아요! 그리고 아직 사회생활을 제대로 해보지도 않았고 세금도 몇번 내본적이 없어서 세상 돌아가는것도 몰랐던 제가 한 주 한 주 지나갈 때 마다 주변의 이야기를 듣고 세상이 움직이는 모습과 그에 대한 의견을 들으면서 저 스스로에게도 도움이 많이 되었고, 제 주변 사람들에게도 그런 이야기들을 해주니 도움이 되었다는 얘기를 많이 해주더라구요. 그래서 이전보다 더 크게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시야가 생긴 것 같아 뿌듯함도 느꼈어요ㅎㅎ 제 주변에서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꼭 전해드리고 싶었어요!

 

 마지막으로 제가 아직 나이가 어리고 어른들과 얘기를 잘 안해봐서... 실수를 만들 수 있다는 점 애교로 봐주시면 감사할 것 같아요..! 학교생활을 원만하게 하려고 하는데 어떤 언행을 하다보면 저 스스로도 아차! 할 때가 몇 번 있었거든요..ㅎㅎ 그리고 제가 이번년도 중개사시험에 도전하고 있는데... 먼저 하신 분들께서 팁이나 이런거 알려주시면 너무 감사할 것 같아요..! 시험까지 이제 반년도 안남은 상황에서 제가 잘 헤쳐나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해서 올해 시험도 합격하고 부동산학과 동기님들, 선배님들, 교수님들과도 좋은 관계를 맺고싶어요 ㅎㅎ 너무 욕심인가 모르겠지만... 아무튼 제 긴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그럼 다음주에 뵐게요!!

 

 

p.s. 개인적인 욕심으론 댓글창이 있었으면 좋을 것 같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