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전자산업과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동의과학대학교 전자과는 부산 5대 전략산업의 IoT융복합 드론 전문가 과정을 수료했다고 13일 밝혔다.

드론의 원리 및 설계, 모델링 등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교육과 3D프린팅은 교내 3D창작터와 에디슨공작소에서 지원을 했으며, 전자과의 특성을 살려 회로 이해 등 아두이노를 활용한 교육이 진행됐다.

'대학학과별 맞춤형 취업지원사업'은 대학과 기업이 채용을 약정하고,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을 대학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다.

올해 8월 16일부터 이달 14일까지 2개월 동안 드론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의 작품 발표회가 진리관 컨벤션홀에서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수료식과 함께 진행된다.

학생들의 드론 관련 작품과 함께 전자과 전공의 작품도 함께 전시하며, 각종 드론 및 드론 조종 체험도 운영한다.

수료 교육생 전원이 캐드실무능력자격증(한국산업기술능력개발원)을 취득했으며, 성적 우수자에게는 동의과학대학교 총장상, 동의과학대학교 산업단장상, (사)부산산업네트워크협의회장상을 수여한다.

교육 중 '2016 드론 창조아이디어 공모전' 학생 전원 공모에 참여했으며,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학생들은 '2016 드론 챌린지 코리아'(부산시 해양환경에 대한 자유미션 2016년 11월 12일)에 참여한다.

직업교육의 과정 및 결과로 취업을 준비하는 훈련생들이 각자의 능력을 십분 발휘해 평가를 받는 과정의 하나로, 부산시의 5대 전략산업의 한 축이 되는 창조문화사업의 성공적인 모델이 될 것이다.

단순히 교육과 취업으로의 연계만이 아닌 결과를 도출함으로써 개개인의 포트폴리오가 만들어 지며, 대학에서 전공과에서만 진행하는 작품전을 개최함으로 교육생들의 프로젝터 참여로 인한 실력이 월등히 향상됐다.

작품전은 드론 설계, 드론 디자인, 드론 제작, 드론 조종 및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