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DONGEUI INSTITUTE OF TECHNOLOGY

전공동아리


천사동아리 활동 소감문

임하영 2019-01-16 13:37 411

고등학교 때에도 노인 요양원에 봉사활동을 많이 가봤었는데, 그때는 그냥 화장실 청소, 바닥 쓸기, 걸레 빨기 등 청소 위주로만 했었다. 그런데 안심 요양원 봉사활동을 확실히 달랐다. 물론 청소도 하였지만, 할머니 할아버지들 식사도 배식하였고, 말동무도 해드려보았고, 더군다나 혈압재기도 처음으로 해보아서 너무 신기하고 뜻깊었다. 사실 내가 별로 특별한 일을 한 것은 아니였지만, 왠지 모르게 뿌듯하고 뭔가 필요한 사람이 된 기분이였다. 그래서 빨리 실습도 나가보고 싶고, 빨리 간호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우리 동아리의 대표 행사인 '천사데이' 에도 참여하였다. 나는 올바른 콘돔 사용법을 알려주는 역할이였는데, 처음엔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 막막하고 당황스러웠지만, 그냥 피임의 중요성만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설명하였다. 2018년도에는 이런 저런 핑계로 참여하지 못한 활동들이 많은 것 같아서 너무 아쉽다. 그치만 2019년도에는 꼭 열심히 참여하는 동아리원이 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