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과

 튜터링을 시작하면서 내가 과연 잘 할수 있을지에 대해 걱정도 되고 부담이 되기도 했었는데 동기튜터링반과 합반 수업을 운영하면서 부담감도 덜고 수업진행에 대해 굉장히 많은 도움을 받았다. 총 8주간의 튜터링진행 계획을 세우고 계획과 학습 목표에 따라 수업을 진행 하고, 실제로 수업에서 하던 실습과 이론수업의 병행을 통해 튜티들의 이해도와 수업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애썼다. 한명이라면 힘들었을지도 모를 튜터링을 두명이서 한번씩 번갈아 맡은 이론/실습 수업에 집중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이렇게 튜터링을 8주동안 실시하면서 많은것을 얻은것 같다. 먼저 튜터링을 진행하기 위해 수업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기본간호실습과목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도했고 합반수업을 운영하면서 협력심 또한 기를 수 있었다. 더 좋았던것은 자주 마주칠 기회가 없어서 잘 몰랐던 귀여운 후배들과 좀더 친밀해지고 돈독해질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서 너무 좋았다.

 다만, 총대일을 하느라 튜티들에게 더 많이 신경써주지 못한것같아서 미안하다. 튜터링이 끝난이후에도 종종 만남을 가지며 친목을 계속 다지고 싶다.

 또한 튜티로서 튜터링에 참여한 것은 처음인데도 불구하고 튜터링 대회에도 참가해, 작은 상이지만 수상하게 되어서 기뻤다.

전공 튜터링 화이팅 ♡＼(´▽ `)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