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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9 11:02 3,075
동의과학대학교 임상병리학과 학술제 개최
우리 대학 임상병리학과는 지난 6일 저녁 대학 진리관 컨벤션홀에서 임상병리학과 교수와 학생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 6회 임상병리학과 학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제는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에서 주관하고, 우리 대학 임상병리학과가 주최하는 것으로 임상병리학과 개설 10주년을 맞아 학술제 행사 이후에 먼저 사회에 진출하여 자신의 꿈을 향해 힘껏 발돋움하고 있는 졸업생들과 교류 하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되었다.
1부에서는 아주대학교병원,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등에서의 실습 후기와 상처 치유과정에서의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 항염, 학생휴대폰에서의 미생물학적인 오염도 조사 등의 연제演題 발표가 진행되었다. 2부에서는 박해근 부산광역시 임상병리사회 회장과 전웅탁 삼성창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의 특별 강연이 이어졌다.
이후 임상병리학과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함께 어울리고 교류하는 홈커밍데이Homecoming day 행사가 열렸다. 먼저 열정과 끼로 무장한 임상병리학과 재학생들이 화려한 장기자랑을 선보이며 졸업생들의 모교 방문을 열렬히 환영했다. 그리고 졸업생들은 취업과 진로를 고민하는 재학생 후배들을 위해 사려깊은 조언과 격려를 건네며 서로간의 유대를 돈독히 다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졸업생은 30여명으로, 현재 좋은삼선병원, 서울의과학연구소(SCL), 부산본병원 등 국내 유수의 병원·연구소에서 임상병리사로서 활약하고 있다.
강효찬 임상병리학과장은 “이번 학술제는 다른 그 어느 때보다 그 감회가 새롭다”며 “하지만 이제 갓 10살의 소년으로, 아직 배워야 할 것이 많고 더욱 성숙해져야 한다”고 학술제 개최의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안미령 임상병리학과 학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열심히 도와준 학과생들과 참석한 졸업생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