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방사선과 첫 졸업생, 방사선학 박사 학위 취득

[사진 설명] 동의과학대 방사선과 졸업생 김경완 씨(사진의 가운데)가 김영도 총장, 박철우 방사선과 교수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는 방사선과 졸업생 김경완 씨가 최근 방사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김경완 씨는 2008년에 신설된 동의과학대 방사선과 첫 졸업생으로, 같은 대학 학사학위 전공 심화 과정(방사선학과)을 거쳐 동의대학교에서 방사선학 석사·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김 씨의 박사학위 논문은 ‘혈관조영검사실 감염관리 및 병원균 분석에 대한 연구’다.

김 씨는 현재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영상의학과 인터벤션클리닉 주임 의료기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부터는 동의과학대 방사선과 동문회장으로 활동하며 선후배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며 모교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김 씨는 동의과학대 방사선과 출신으로는 첫 박사학위 취득자로, 일을 병행하며 왕성한 학업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어 방사선과 선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김경완 씨는 “방사선과 1회 졸업생으로 모교 방사선과 졸업생 중 처음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으로 방사선사의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선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