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10일간 사랑의 헌혈 릴레이 운동 진행

우리대학(총장 김영도)은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총 10일간 대학 진리관 헌혈의집에서 ‘사랑의 헌혈 릴레이’운동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999년부터 꾸준히 이어져 내려온 사랑의 헌혈 릴레이 운동은 헌혈 활동을 통한 나눔의 정신 고취 및 원활한 수혈용 혈액 공급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매년 상·하반기에 한차례씩 실시되고 있다.

연간 2,000여명 이상의 학생들이 헌혈 캠페인에 동참해왔으며, 지난 하반기에 개최된 35회에는 목표치인 1,000명을 상회하는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헌혈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따뜻한 나눔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김대경 교학처장은 “최근 부산 지역의 고령화에 따른 젊은 세대의 인구 감소로 혈액 수급에 많은 차질이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올해에도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해 부산 지역 혈액 수급난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