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02 09:13 1,425
자, 우리 모두 가슴에 손을 얹고 한번 고백해 보자. 이번 설 명절에는 관심과 애정이라는 명목 아래, 조카와 손주들의 진땀을 빼는 '근황 세례'를 얼마나 쏟아부었는지. '성적은 잘 나오니?' '취업 준비는?' '곧 서른인데, 결혼해야지. 만나는 사람은 있고?' '손주는 언제 안겨 줄 거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