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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학교 LINC+사업단, ‘2021 DIT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개최

2021-10-08 09:00 502

동의과학대학교 LINC+사업단‘2021 DIT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개최

[사진 설명] 30일 동의과학대학교 진리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1 DIT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심사위원들이 학생들의 발표를 심사하고 있다.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가 30일 대학 진리관 컨벤션홀에서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2021 DIT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LINC+사업단(단장 김태훈)’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과 협업을 통한 직무 수행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 학과 및 계열 학생이 참가하는 종합 경진대회다.

 

30일 대회에는 59개 팀, 학생 118명이 출전하였으며, 창의성과 실용화 가능성이 돋보이는 우수한 작품들 다수가 출품돼 열띤 경쟁을 벌였다.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그룹별로 나뉘어 대회 본선을 진행했으며, 개막식 및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 등 별도의 행사는 축소됐다.

 

본선 심사는 (재)부산디자인진흥원 배기범 본부장, (주)랜티스 김용훈 대표, 신광국제특허법률사무소 김태우 변리사 등이 참여했으며, 창의성, 기술성, 팀 협력, 발표력, 기대효과 등 5개 부문이 종합적으로 고려돼 수상자가 판가름 났다. 공개 심사를 통해 대상 1, 금상 3, 은상 6, 동상 11 등 입상작 21점이 최종 선정됐다.

 

‘우회전 차량 A필러 사고 예방시스템’을 출품한 AI전자과 ‘PCB 동아리 A팀(이기표 외 4명, 지도교수 이상학)’팀이 작품 제작에 관련된 기술 수준과 관련 분야에 대한 활용 효과를 높이 평가받아 대상을 받았다.

 

대상작은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우회전 도로 횡단보도에서 보행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운전자·보행자 동시 알림 시스템’으로, 차량 운전자의 실수를 사전에 방지하고 보행자들이 차량 진입을 즉각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수상한 이기표 학생은 “많이 미흡한 상태에서 대회를 시작했지만, 팀원들과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함께 준비하여 좋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었다”라며, “함께해 준 팀원들과 자문해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수상한 상위 3개 팀은 10월 중순 (사)한국산학협력학회가 개최하는 ‘제2회 창의혁신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 대학을 대표해 참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기계계열‘멈춰조’ 외 2팀, 방사선과‘라드(RAD)’ 외 5팀, 경영회계과 ‘구강구조’ 외 10팀이 각각 금·은·동상을 받았다.

 

김태훈 LINC+사업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제약 속에서도 학생들의 창의성 넘치는 작품 상당수가 출품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이 배운 전공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현안을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쏟겠다”라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