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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물리치료과, 마이스터대 단기직무과정 운영

2021-11-16 09:32 425

동의과학대 물리치료과, 마이스터대 단기직무과정 운영

[사진 설명] 14일 ‘물리치료전문기술 인력양성을 위한 마이스터대 단기 직무과정’에서 동의과학대학교 물리치료과 교수 및 교육생들이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 이하 동의과학대)’‘물리치료과(학과장 백일훈)’가 최근 ‘물리치료 전문기술 인력양성을 위한 마이스터대 단기직무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단기직무과정은 교육부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임상 물리치료사를 대상으로 근골격계 도수치료 분야 중 재직자의 요구도가 높은 칼텐본 코스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와 핵심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사업은 고숙련 전문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부가 올해 신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선정된 전문대학은 단기직무과정부터 전문대학 최초 전문기술석사과정에 이르기까지 직무 중심의 고도화된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게 된다.

 

동의과학대는 4월 ‘스포츠 재활 물리치료’ 분야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신규대학으로 선정돼 2년간 사업비 20억여 원을 지원받아 본 사업을 수행한다.

 

교육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총 6회 45시간에 걸쳐 시행되었으며, 임상 물리치료사 20명이 참여했다. 정형 도수치료 검진 순서 및 치료 원리 이해를 시작으로, 발·발목·무릎·고관절 등에 대한 해부학과 관절 검진 및 치료, 연부조직 검진 및 치료 이해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동의과학대는 앞으로도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밀착형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을 통해 물리치료사 등 성인 학습자들에게 최신 전문기술 습득과 함께 체계적 경력개발 기회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교육과정 참여 이전에 이수한 비학위과정이나 근로 경험 등을 일정한 기준을 통해 학점으로 인정하는 ‘학습경험 인정제(RPL)’제도를 도입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권유정 물리치료과 교수는 “이번 첫 단기직무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이 임상 스포츠 물리치료사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지식과 전공 기술 역량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라며, “물리치료 분야 신기술 교육, 스포츠 동작 분석, 엘리트 선수 운동 처방 등 다양한 단기직무과정을 개발 및 운영하여 ‘고숙련 전문 기술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의과학대 물리치료과는 기초의학, 물리치료 진단 및 평가, 신경계·근골격계 물리치료 중재 등 물리치료 전 분야를 아우르는 실습환경을 갖췄으며, 학원 산하 종합병원인 동의의료원을 비롯하여 지역 대형병원 및 재활센터 등과 연계해 임상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단법인 대한물리치료사협회 한국물리치료교육평가원으로부터 ‘물리치료교육인증기관’에 선정되어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