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임상병리과 조소연, 대한의생명과학회 학술대회 우수상

[사진 설명] 수상한 임상병리과 조소연 학생과 발표 논문 '난소암에서 ZEB2의 예후 바이오마커 및 종양 침투 면역세포와의 상관관계'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는 ‘임상병리과 2학년 조소연 학생’이 최근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 열린 ‘제27회 대한의생명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 포스터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의생명과학회는 의과학과 생명과학이 융합된 학술 활동을 통해 인류건강증진에 기여하고 관련분야의 연구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95년 창립했으며, 임상병리사들과 생명과학 분야 연구진들이 중심이 되어 최신 연구 내용들을 전시하고 발표하는 학술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5일 조소연 학생(지도교수 임상병리과 김종완)은 ‘난소암에서 ZEB2의 예후 바이오마커 및 종양 침투 면역세포와의 상관관계(Zinc finger E-box binding homeobox 2 as a prognostic biomarker and its correlation with infiltrating immune cells in ovarian cancer)’라는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본 논문은 난소암을 포함한 다양한 암의 예후 개선을 위한 인자로서 ZEB2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한편, 면역세포 발달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ZEB2와 난소암에 침투한 면역세포 사이의 상관관계를 밝혔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대학 측은 대학원생이 아닌 일반 학부생이 학문적 권위와 전문성을 자랑하는 대한의생명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수상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