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중소기업 현장기술인력 양성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사진 설명] 6일(수)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중소벤처진흥공단,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동의과학대를 비롯한 기술사관 육성사업 운영대학 등이 ‘기술사관 육성사업 발대식 및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 현장 기술 인력을 위해 중소벤처진흥공단,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한국직원능력연구원이 힘을 모은다.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는 6일(수)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중소벤처진흥공단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동의과학대를 비롯한 기술사관 육성사업 참여대학 10개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사관 육성사업 발대식 및 업무협약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 벤처기업의 신산업 분야 인력 부족 현상이 심화함에 따라, 각 기관 간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현장 기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술사관 육성사업은 특성화고(2년)·전문대학(2년)·산업체 연계 교육을 통해 자동차, 기계, 전자 등 뿌리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우수한 전문기술 인력을 배출하는 기술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동의과학대는 지난 2011년에 신규 사업단으로 선정됐으며, 경남공업고등학교, 동의공업고등학교, 해운대공업고등학교 등 지역 고교 등과 협력하여 인력양성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신산업 분야 현장 기술 인력 양성 확대를 위한 협의체 구축 ▲ 기술사관 육성사업 확대를 위한 사업 홍보 및 사업단 공동 발굴 ▲특성화고-전문대 간 연계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전문대학 정책·사례 연구, 실태조사 등이다.

아울러, 중소기업벤처부는 중소기업이 원하는 우수한 현장 기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기술사관 육성사업을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2027년까지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기술사관 육성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도 총장은 “기술사관 육성사업은 성장 중소기업들이 공통으로 직면하는 현장 전문 기능인력 난을 해소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중소기업 교류와 협업을 통한 현장 중심 교육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경제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중소기업의 혁신발전에 이바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