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T학생생활관, 학생생활관 화재대피 훈련 실시해

[사진 설명] 6일(화) 학생생활관 관생들이 학생복지처의 안내에 따라 화재대피 훈련을 받고 있다.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 DIT학생생활관(관장 김성원)가 6일(화) 오후 학생생활관 관생을 대상으로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생활관 화재 발생 시 관생들이 초기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위기상황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신입관생을 비롯해 학생 230명이 참여해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은 학생생활관의 방송에 따라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화재 대피 모의 훈련을 진행했다. 젖은 수건으로 입을 막고 비상계단을 통해 건물 밖으로 대피하고, 비치된 소화기로 화재를 직접 진압하는 경험을 해봄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학생복지처는 화재 경보와 피난설비, 비상구 폐쇄 여부 등 소방시설을 점검하며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김성원 관장은 “이번 화재 대피 훈련을 통해 학생들의 초기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이 모두 안전사고에 대해 늘 경각심을 갖고, 실제 상황에서 수칙에 따라 자신과 주변 친구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해서 모의훈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