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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5 09:09 3,766
쏠라-C 전국 대학생 광고 공모전 금상 수상
디자인계열 깜찍스팀 | |
2015 쏠라-C 전국대학생 광고공모전에서 우리 대학 디자인계열 ‘깜찍이’ 팀이 금상을 수상했다.
디자인계열 15학번 4명의 여학생으로 구성된 깜찍스는 모두 나이가 다르다. 맏언니로 팀의 리더격인 이현진씨를 비롯해 김다영, 김민경, 김해정씨다.
UCC부문에 응모해 금상을 수상한 이 작품은 우리대학 도서관에서 촬영됐다. |
깜찍스 팀 (왼쪽부터 김민경, 이현진, 김다영, 김해정) |
‘동정하지 마세요’라는 제목을 붙인 이 작품은 남녀 대학생이 도서관에서 서로에게 설레이는 장면을 연출하지만, 피곤한 얼굴에 동정심으로 건넨 쏠라-C를 여학생이 자신에게 호감을 가진 것으로 오해하는 줄거리다. 동영상 / 동정하지 마세요 / https://youtu.be/nIpKqsq_kYk
왼쪽부터 김해정, 이현진, 김다영, 김민경
- 소감은?
김해정 : 과제를 한다는 생각으로 작품에 참여했다. 그래서 잊고 있었는데, 큰상을 받아 무척 기쁘다.
김다영 : 혼자였으면 못받았을 것이다. 평소에도 같이 지내면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한 4명이 함께해서 가능했던 일이다. 기쁘다.
- 상금으로 받은 200만원은 등록금에 보태거나, 여행경비로 저축했다는 이들은 제각각 색다른 이력을 가지고 있다. 이현진 : 대학을 다니다 그만두고 다시 디자인을 공부하기 위해 대학에 진학했다. 디자인을 하고 싶었다. 디자인에는 디자인너의 인품이 투영된다. 디자인은 ‘인품’이다. 김민경 : 처음 수상 소식을 부모님께 전했을 때 부모님들은 “1등을 하지 왜 2등을 했느냐?”며 놀리기까지 했는데 알고 보니 온 동네에 금상 받았다고 자랑하고 다니셨더라. 말은 그렇게 하셔도 나를 자랑스럽게 생각하시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 흙을 파다보면 발견하게 되는 화석처럼 디자인은 묵묵히 작업해야 하는 일이다. 디자인은 ‘화석’이다.
- 4명이 어떻게 의기투합을 했나?
- 에피소드가 있었을텐데.
앞으로 계획은?
김다영 : 구체적으로 정하지는 않았지만, 디자인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
마직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물었더니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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