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소프트웨어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우리대학(총장 김영도)은 지난 10일 대학 정보관 세미나실에서 삼성전자 S/W 인력양성 프로그램(SCSC-C) 참여 학생 대상의 `2016년 S/W 아이디어 공모전 발표 및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주최, 우리대학 삼성전자 S/W 인력양성사업단이 주관하는 S/W 아이디어 공모전은 발명의 날을 맞아 재학생들의 소프트웨어 발명 의식을 고취시키고, 아이디어 개발 활성화를 통해 지식재산 인식 제고 및 발명·창업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12일부터 전 산업 분야에 걸친 S/W 발명 아이디어를 주제로 출품작 접수를 받은 이번 공모전에는 총 16명의 삼성전자 S/W SCSC-C 참여 학생들이 참가했다.

공개발표 방식을 통해 진행된 심사결과 대상 1편, 금상 2명, 은상 2명 등 총 5편의 우수 아이디어가 선정되었으며, 대상은 기발한 아이디어와 뛰어난 발표 전달력으로 심사위원 전원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이순성(기계계열2)학생에게로 돌아갔다.

10일 심사 결과 이후,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대상을 수상한 이순성 학생은 발명 장학금 50만원과 상패를 전달받았다.

심사를 맡은 김대경 교학처장은 “실생활의 문제를 창의적인 방식으로 개선해나가려는 청년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구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SCSC-C(Samsung Convergence Software Course for College)는 삼성전자가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인력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비 소프트웨어 계열 학생들이 소프트웨어(S/W) 기초 · 공통필수 · 심화실습 과목을 수강함으로써 S/W 분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현재 전국각지 20개 이상의 대학에서 진행 중이며, 우리 대학은 2014년 삼성전자와 교육 협약을 맺어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 교육에 동참하고 있다.

또한, SCSC-C 수료자 전원은 해당 과목 점수 가산점과 더불어 향후 삼성전자 입사 시 가점을 부여받게 된다.

▶ 대상(1명) 기계계열 이순성

▶ 금상(2명) 전자과 김태훈, 정보통신과 장영빈

▶ 은상(2명) 기계계열 서태호, 전자과 신준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