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기술사관육성사업, 2015년 성과평가 “매우 우수”

우리대학 기술사관육성사업단(단장 변태영)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지난 10일 발표한 2015년도 기술사관 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매우 우수’대학으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고 밝혔다.

우리대학 기술사관육성사업단은 이번 연차평가에서 ‘매우 우수’대학으로 선정되어 지난해에 비해 4.8% 오른 4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청과 교육부가 주관하는 기술사관육성사업은 특성화고-전문대학-산업체의 연계교육을 통해 자동차, 기계, 전자 등 뿌리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전문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산업수요 맞춤식 교육 프로그램이다.

우리대학은 2011년에 기술사관육성사업단으로 선정되어 동의공업고(기계조선), 해운대공업고(기계), 부산공업고(조선기계) 등의 3개 고교와 (주)신한금형, 건우초경(주) 등의 64개 부산 지역 중소기업들과 협력을 맺어, 동남권 기계부품산업 발전에 필요한 차세대 기술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우리대학은 168명의 기술사관생을 대상으로 특별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학기실습제, 1팀-1프로젝트, 과정평가형 자격제도 등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과 해외 산업체 연수, 다양한 장학 제도를 통해 참여 학생들이 기계분야 전문 인력으로 성장하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변태영 기술사관육성사업단장은 “앞으로도 지역 산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을 배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