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주 교수, `인간 질병 관련 유전체 분석` 국책 연구로 장관상 수상

 우리대학(총장 김영도)은 응급구조과 김인주 교수가 제49회 과학의 날을 맞아 연구사업 발전 및 연구진흥에 대한 기여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31일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는 매년 과학의날을 맞아 과학기술진흥으로 국가 및 사회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개인 및 기관을 발굴, 정부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우리대학 응급구조과 조교수로 재직 중인 김 교수는 지난 2013년도부터 R&D경력복귀지원사업에 참여해왔다.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재)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이하 WISET)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임신·출산·육아·가족구성원 돌봄 등으로 경력 단절된 여성과학자들의 R&D 분야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특히, 김 교수는 R&D경력복귀지원사업의 과제 책임자로 활동하면서 `줄기세포에서의 방사선 분비체 기능` 및 `슈퍼컴퓨팅 서비스를 이용한 인간 질병 관련 유전체` 분석 등의 연구를 진행해, WISET가 실시한 국책 연구과제 3차년도 정기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 유전공학 분야에서 국내외로 그 성과를 높이 인정받았다.

김인주 교수는 “함께 연구에 임해준 여러 교수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유전분석체 슈퍼 컴퓨터를 통해서 아직 밝혀지지 않은 인간 질병의 유전인자를 발견, 정밀히 분석하는 등 유전공학 분야 연구가 앞으로도 더욱 활성화되도록 연구와 교육에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