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배 마스터즈 수영대회 개최

- 수영 동호인 200여명 참여하여 성료...

- “수영 관심 확대, 생활 체육 발전”

- 보물찾기, 아이 구하기 등 행사 열려

  우리 대학은 지난 1일 DIT 스포츠센터에서 중·고등학생과 성인 남녀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 1회 동의과학대학교 총장배 마스터즈 수영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우리 대학이 주최하고, 스포츠사회적기업 (사)한국스포츠컨설팅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현대인의 대표적인 레저로 각광받고 있는 수영을 통해서 국민생활체육의 발전을 도모하고,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또한 중·고등학생은 누구나 무료로 대회에 참가할 수 있어 입시를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 

  대회는 연령별로 중·고등부, 20/30대, 40/50대로 나뉘어 개인 부문(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과 단체 부문(혼계영, 계영)으로 진행되었다.

  개인부문에서는 이주연씨가 MVP를, 단체부문에서는 DIT 아마추어 선수단인 ‘도쌤과 아이들’팀이 우승을 차지해 각각 30만원 상당의 상품을 수령했다. 또한 대회 참가자 중 최연장자인 박순녀(60)씨가 특별상인 공로상을 수상했다. 박 씨는 전직 에어로빅 강사로 이번 대회에서 젊은 참가자들 못지않은 기량을 뽐내며 높은 성적을 거둬들였다.

  이 날 식전 행사 이후, DIT수영선수육성단 어린이들이 자유형과 배형 등의 수영 시범을 능숙하게 선보여 주위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수영장 내에 뿌려진 골프공을 찾는 ‘금은보화를 찾아라’, 어린아이의 평균 몸무게인 6kg의 납을 짊어지고 구조 수영을 체험하는 ‘우리 아이들을 구해줘’와 같은 다채로운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어 대회에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김영도 총장은 인사말에서“그간 우리 동의과학대학교 스포츠센터는 중·고교 체육 특기생들의 기량을 키우고, 지역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많은 기여를 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최상의 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대학 스포츠센터는 부산시 교육청 사업의 일환으로 (사)한국스포츠컨설팅협회와 함께 중고생 스포츠 프로그램과 방과 후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이런 어린이 꿈나무들을 발굴하기 위해 협회장배 어린이 꿈나무 발굴 수영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