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학교 재학생들,

한국산업융합학회 학술대회서 우수 논문 발표상 수상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 재학생들이 지난 11월 24일(목)~25일(금) 양일간 창원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2022년 한국산업융합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 발표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사)한국산업융합학회가 개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융합산업포럼 분야에 대한 일반논문 및 특별 세션을 포함하여 약 120편의 논문이 접수되어 발표되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 동의과학대학교 재학생 12팀이 참가했으며, 뛰어난 연구역량과 짜임새 있는 발표력으로 자동차과 정대송, 기계설계과 이종찬 학생이 각각 우수논문 발표상을 받았다.

자동차과 정대송 학생은 ‘문고리 고장 시 탈출 방법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화장실에서 문고리가 고장이 났을 때 탈출하는 생명의 끈이라는 내용을 발표하였다. 특히, 여성, 노약자, 어린이와 같이 물리적인 힘으로 문을 열 수 없는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이디어로 발표한 논문 중에서 많은 관심을 끌었다.

기계설계과 이종찬 학생이 발표한 ‘에어컨 에너지 절감을 위한 장치에 관한 연구’는 에어컨 실외기의 구조와 원리 그리고 태양열 패널에서 만들어진 전기로 펌프를 작동시켜 냉각 탱크 안에 있는 냉각수를 에어컨 실외기에 분사하여 온도를 낮출 수 있는 구조에 대한 아이디어를 담고 있다.

자동차과 김만호 지도교수는 “이번 학술대회 발표를 통하여 많은 학생이 자신감을 가지고 하면 된다는 것을 느꼈을 것 같다.”라며 “높은 취업의 질을 보유하고 있는 동남권 최고의 자동차과로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