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국가대표, 유소년 축구선수 성장 돕다

[사진 설명] 17일(토) 동의과학대학교 스포츠인자치료실습실에서 유소년 축구 선수들이 슬링을 이용한 코어 강화 훈련을 받고 있다.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 물리치료과(학과장 백일훈)가 17일(토) 부산지역 유소년 축구 선수들을 초청해 트레이닝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 지역 축구클럽에서 활동 중인 유소년 선수들을 대상으로 부상 예상과 체계적인 운동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FC 타고나 유소년 축구 선수 13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축구 선수에게 빈번히 일어나는 부상 종류와 예방 방법 ▲경기력 향상을 위한 기능 증진 훈련 ▲관절 가동성 평가 및 근막 스트레칭 교육 등에 관한 것으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선수 개인별 맞춤 운동 서비스를 제공하여 훈련 및 경기 시 부상으로부터의 손상을 예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17일 교육에는 물리치료과 마이스터대 전문기술 석사 과정·전공 심화 학사 학위과정 학생들이 참여해, 전공수업에서 배운 전문기술 역량을 실제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실무 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었다.

물리치료과는 이번 활동을 기점으로 부산 시내 활동 중인 축구 및 각종 스포츠동호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트레이닝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물리치료과 권유정 교수는 “물리치료과 전문학사, 전공 심화, 전문기술 석사 과정 학생 등 예비 스포츠재활 전문 기술인재들이 참여하여, 지역 유소년 엘리트 선수들에게 전문적인 트레이닝을 지원함으로써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및 부상 예방에 기여하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