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유아교육과, 공립유치원 교사 임용고시 4명 최종 합격

우리대학은 지난해에 이어 2018년 부산광역시 공립유치원 교사 임용고시에서 유아교육과 졸업생 4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5일 우리대학에 따르면, 최종합격자는 이정은(05학번), 김대영(08학번), 고혜린(14학번), 형지미(전공심화과정 15학번) 등 4명이다. 이로써 우리대학 유아교육과는 지난 2016학년도 1명, 2017학년도 1명의 합격자를 지속적으로 배출하는 등 우수한 유아교사 양성 기관으로 거듭남은 물론, 교육내용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매해 꾸준히 공립유치원 교사 임용고시 합격자를 배출하는 데는 유아교육과의 학생역량 강화를 위한 교직실무형 교육과정 운영이 주효했다.

유아교육과는 정규 교육과정과 비정규 교육과정의 연계 운영을 통하여 학생들의 수업 전문성을 강화해왔으며, 지역사회경험학습(CBL), 마이크로 티칭(micro teaching), 수업연구대회 등으로 예비교사로서의 수업 능력 신장 및 교직실무 능력 강화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왔다.

또한, 유아교육과는 지난 2004년에 학과 신설 이래 임용고시실을 개소해, 임용고시 지원자들이 함께 모여 정보를 교환도 하고 서로 격려하면서 공부하는 스터디 동아리를 운영해오고 있다.

신은영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우리대학은 전임교수의 맞춤형 지도, 졸업생 초청 특강, 스터디 그룹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임용 시험 준비를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합격한 김대영 씨는 지난해 임용고시에 합격한 김대희(09학번) 씨의 쌍둥이 동생으로, 쌍둥이 자매가 연이어 공립유치원 교사 임용고시에 합격해 학과 안팎으로 큰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