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제 11회 이금기 요리대회 대학 예선 개최

- 전국 48개 대학 1,000여명의 학생 참여

- 챔피언 박혜령 씨, 본선 진출과 함께 홍콩 연수 기회

우리대학(총장 김영도)은 지난 28일 대학본관 동양조리실습실에서 ‘제 11회 이금기 요리대회’ 대학부 예선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07년 첫 대회 이후로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금기 요리대회는 재능있고 젊은 요리학도 발굴 및 육성을 목표로 전국 48개 대학 1,2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는 창작요리경연대회이다.

28일 대학 예선에는 식품영양조리계열 재학생 28명이 참가하였으며, 학생들은 10여종의 이금기 요리소스를 기반으로 한 개성 넘치는 다채로운 창작요리를 선보이며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중식당 아미산의 양수평 대표가 심사위원으로 참가해 엄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새우와 바지락을 곁들인 가리비와 동태살과 소고기를 활용한 롤 요리 등 독창적인 요리를 선보인 박혜령(식품영양조리계열 1) 씨가 위생, 조리기술, 독창성, 맛 등에서 최고점수를 받아 챔피언으로 선정됐다.

박혜령 씨는 “이번 경연을 통해 재료, 기법 등 무궁무진한 중화요리에 대해 제대로 배워볼 수 있었다”며, “다음 본선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준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대학부 예선 대상 수상자는 오는 12월 열리는 본선대회 출전 자격과 함께 3박 4일간의 홍콩 연수 혜택을 받는다. 

▶ 심사 중인 양수평 아미산 대표 ▶ 박혜령 씨의 출품 요리 ▶ 이금기 요리대회 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