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석당문화마당 개소식 및 제9기 DIT와인아카데미 개강식

 ‘프리미엄 와인 클래스’ 동의과학대가 주도한다.

우리대학(총장 김영도)은 지난 1일 대학 석당문화관에서 와인클래스 실습실인 석당문화마당의 개소식과 함께 ‘DIT와인아카데미 제9기 CEO마스터과정 개강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평생교육원(원장 김경화)이 운영하는 DIT와인아카데미는 부산 지역 각계각층의 CEO들을 대상으로 와인 문화에 대한 총체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리더들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각각 한차례씩 운영되고 있다.

이 날 제9기 CEO마스터과정 개강식에 앞서, 최신 교육 시설과 장비로 새롭게 단장한 와인클래스 실습실인 석당문화마당의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이해동 전 부산시의회 의장, 김말순 인창병원 이사장, 이욱태 ㈜골든웰산업 대표이사, 박봉진 한텍시스템 사장, 김우생 스마트건설 대표 등 내·외빈 11명이 참석해 테이프 컷팅식을 가졌다.

우리대학은 DIT와인아카데미 교육과정에 대한 사회 각층의 높은 수요와 관심을 확인하고, 지난 8월 초부터 대대적인 확장을 위한 실습실의 개보수 작업을 시작해 같은 달 말 공사를 마무리하고 개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학 측은 석당문화마당은 대학스포츠센터인 석당문화관 1층에 164㎡ 규모로, 와인 전용 실습 강의실, 연회실을 갖춰 보다 쾌적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와인셀러, 커피머신·블렌더·그라인더 등의 최신 교육 장비 및 시설이 마련돼 수준 높은 강의와 실습으로 프리미엄 와인 클래스에 대한 갈증을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영도 총장은 개소식에서 “최근 와인의 대중화로 와인은 어느새 현대인들의 생활 속에 스며들어 나름의 문화적 가치로 자리 잡았으나, 여전히 문화적 장벽이 존재한다”며, “우리대학은 기존 와인과정과는 보다 차별화되고 전문화·고급화된 교육과정의 운영을 통해 문화적 현상으로서의 와인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개소식 이후에는 9월 1일부터 오는 12월 19일까지 총 16주간 매주 화요일에 진행되는 DIT와인아카데미 제9기 CEO마스터과정의 개강식이 열렸다.

▶김영도 총장과 김경화 평생교육원장의 식사 ▶ 제9기 CEO마스타과정 개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