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제 15회 DIT 사회봉사단 발대식 열어

우리대학(총장 김영도)은 지난 4일 대학 진리관 컨벤션 홀에서 김영도 총장, 김대경 교학처장을 비롯한 재학생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5회 DIT사회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우리대학은 대학생들이 지역 사회문제에 대해 깊이 인식하고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함으로써, 해당 분야의 전문 기술 및 지식은 물론 따뜻한 나눔의 정신까지 겸비한 유능한 직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DIT사회봉사단을 운영해오고 있다.

DIT사회봉사단은 향후 1년간 대학생 재능기부를 토대로 한 취약계층 지원 사업, 관내 환경 정화 활동, 농어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4일 발대식은 △DIT사회봉사단 학생 대표자 선서 △DIT사회봉사단장 발대식사 △2016년 봉사활동 현황 보고 △2017년 사회봉사단 운영 안내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후, 우리대학은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참석자 전원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기본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김영도 총장은 발대식사를 통해서 “학생 주도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노력을 펼쳐,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대학은 지난 2013년 사회봉사단 발대식부터 행사장 뒷편에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가 주관하는 ‘장기기증 캠페인’ 부스를 마련해 학생들의 장기기증 신청을 독려하는 등 장기 기증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